원룸에 들였습니다. 이렇게 큰 침대 원룸에 들이는 사람은 흔치 않겠지만.. 흠흠...
암튼 크긴 아주 큽니다. 침대 아랫부분에도 올라와있는 철제때문에
침대 공간이 별도의 공간으로 아늑해 보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 전체적으로 언밸런스 하기도 하네요.
침대 조립할때 침대에선지 목재에선지 나무가루가 엄청나게 떨어졌네요.
방을 세번이나 닦았는데 갈색 목재가루가 걸레에 묻어나옵니다.
조립하시기 전에 미리 한번 터시거나 하는게 좋겠어요.
침대자체에 대한 만족감 보다는..
제가 복층 원룸인데, 오르락 내리락 너무 귀찮아서 윗층을 짐칸으로 변경하고 아랫층을 구조변경했는데,
전체적으로 지금 너무 너무 편하네요.
침대생활이 이런거구나 하는 새로운 생각도 들구요, 그동안 뒹굴던 러그까지 깔아놓으니..
집전체가 포근해 보이는게 아주 맘에 드네요.
제가 복층에 자러 올라갈때마다 짓고 낑낑대던 우리 강아지도 제가 아래층에서 자니..
아주 조용해 졌습니다 ㅎㅎ
참, 근데 매트리스가 기존 일반 퀸 사이즈 매트리스가 맞겠거니 하고 침대살만 주문을 했는데요..
매트리스 길이가 완전 짧네요. 길이는 짧아서 매트리스가 안 들어가구요 넓이는 침대가 남구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매트리스 다시 주문하러 들어왔다가 후기 함 적어보고 가요~
원룸에 또 누군가가사신다면, 음... 방 넓이 잘 보시고 구입하세요 ^^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답니다.
전 복층이라 그나마 이뿐 모양이 나왔어요. 사진도 찍어놨는데 파일이 지금 없네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