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 바닥이 오래된 장판이라 찍힘이나 스크래치도 많고 색상 자체도 러그를 안깔면 옛날집이 되어버리는 그런 장판이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요 타일카페트를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침구나 가구, 커튼 컬러가 거의 버터, 아이보리, 옐로, 우드 계열이라 저는 브라운컬러를 골랐습니다 배송도 빨랐고 배송받았을 때 그냥 러그 정도의 무게일 줄 알았는데 정말 무거워서 놀랐어요 이렇게 타일카페트가 묵직하니까 고정도 더 잘되는 것 같은데 뒷면도 pvc라 미끄러짐이 없고 카페트를 더 잘 고정할 수 있도록 후면스티커가 30장이나 동봉되서 와서 더 좋았어요 열심히 깔았는데 밀리거나 해서 걸려넘어지면 안전문제도 있는데 그럴일 없이 스티커로 착착 붙이면되니까 편하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또 절단면이 정사각형으로 딱딱 떨어져서 이음새도 잘안보이고 좋았어요! 그리고 후면에 방향표시도 있어서 방향대로 깔아주니 결도 잘 맞더라구요 무엇보다 손쉽게 방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그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변한다는 점에서 완전 강추! 어떤 방도 어떤 공간도 타일카페트로 십분이면 호텔룸 인테리어가 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터프팅도 촘촘해서 청소기 밀기도 좋고 슬리퍼신고 걸어봤는데 소음이 1도 안나요 한동안 이런분위기로 지내다가 질리면 네이비컬러나 그레이로 바꿔줘도 좋을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