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물건 중 정말 좋은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테이블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모이고, 대화하고 그러니 사실 문화의 중심인 것 같습니다.
꽤 잘 만들어진 테이블은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그런 물건이 되어갑니다.
가끔 가족 행사가 있거나 하면 8명 정도 넉넉히 자리를 잡을 수 있기도 하고요. 예전 해외에 있을 때 구입해놓은 부속들을 함께 세팅해 사용하기도 하고요. 가장 맘에 드는 이케아 물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잡설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처음에 배송이 늦어 포기하고 출장 다녀온 사이 경비실에 맡겨져있었는데요,
배송받은 상자를 열어보니 쇠로 된 부품이 막 돌아다녀 상판이 꽤 상한채로 도착했습니다.
쇠로된 부속이 비닐 주머니에 들어있었다면, 상처가 보기싫게 나지 않았겠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냥 상자에 들어있더군요. 제품 점검차 개봉하셨다 뭔가 착오가 있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처음엔 꽤 기분이 그랬습니다만,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생각해서 컴플레인도 안했는데요. (사장님께서 핸드폰으로 제 출장 기간 동안 메세지를 넣어둔게 있었는데요, 이것과 관련된 메세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으셔서....워낙 바쁘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없지않아 잠시나마 섭섭한 마음도 듭니다. 예전 구입해둔 퍼티로 작업한 다음 페인트하고 레몬오일 사포질로 마무리하니 상처가 있었는지는 일부러 보지 않으면 전혀 모르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즐겁게 가족들과 마주앉아 잘 쓰고 있답니다.
하지만, 혹시나 이런 일이 다른 고객에게도 생긴다면, 다 저같지는 않을 수 있으니 사장님께서는 참고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