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얼마안된 제 방에 창문이 아니라 문!이 있어 햇볕 작렬이라 주말에 낮잠은 꿈도 못꿔요.
기존 있던 커튼은 빛차단이 전혀 안되서 암막커튼을 찾고 있었는데,
맘에 드는 디쟌과 컬러가 없어 한달동안 분노의 검색질만 하다
요 커텐 제가 넘 좋아하는 챠콜이라 그동안의 고민이 무색할만큼 보자마자 질렀어요.
원단도 맘에 들더라구요. 보들보들한 커텐 싫어하거든요.
비록 암막은 아니지만 색이 진해 빛걱정 없이 잘 수있구요. 낯에 빛이 살짝 비칠때 거친 면조직이 보이는데
요거 나름 이쁩니다.
제방 인테리어가 그레이(챠콜)&레드거든요. 딱이네요.
엄만 아가씨가 칙칙한 색만 좋아한다고 쯧쯧거리시지만 "모던앤시크"의 매력을 아시려나요~
근데 길이 조절할때쓰는 그 흰색 접착테이프(?) 그거 전혀 안붙네요.
그냥 다림질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10분동안 했는데도 안붙어요. 심지어 길이도 모자라고ㅡㅡ
그래서 그냥 같은색실로 꼬맸습니다.
암튼 이케아의 모던심플함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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