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에 주황빛이 살짝 도는 말그대로 피치색이네요. 정말 이쁜 컬러에요.
조립상품 처음 구매해봤는데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쉽게 조립할 수 있었어요.
다만, 바퀴는 손 드라이버로는 나사가 쉽게 들어가지 않아서 전동 드라이버 이용했어요.
포장도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왔지만 철제제품 특성상 어쩔수 없는건지 살짝 스크래치와 일부 일그러진 부분이 있네요.
자세히 볼때만 알 수 있기에 사용에는 괜찮아요.
근데, 서랍조립시 점선부분 접을때 접히는 바깥부분 도장이 크랙이 가면서 쩍쩍 갈라지고 과자부스러기 떨어지듯 도장부분이 떨어져 나왔어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 도장 처리한게 철판에 착 달라붙지 않고 살짝 떠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돼요.
왜냐면 서랍이 3개씩 따로 포장되어 있었는데, 같이 포장되어 있던 3개는 점선부분을 접어도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도장부분 크랙도 없었는데,
나머지 3개는 모두 점선부분 접을때 크랙이 가면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더라구요. 누네띠네 같은 과자 같은거 먹을때 같은 느낌?
이것도 뭐 외부로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기에 사용하기에 문제는 없지만, 혹시나 점선 크랙을 타고 그 옆으로도 크랙이 번지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은 되네요.
이게 손으로 만지면 도장이 떠 있는게 느껴지고, 잘못 건드리면 접선 옆부분 도장부분도 떨어질 것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디자인이나 컬러, 조립 전반적인 부분에서 만족하는 제품이지만 도장부분이 살짝 아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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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18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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