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신랑과 같이 조립 할 생각이었는데
현관 앞에 놓인 그 무거운걸 통째로 옮겨 놓을 수가 없어서
시작한 조립이 4시간 뒤에 끝났네요...헥헥. .
처음에 좀 난관이 있어서 시간 끌었는데 갈수록 가속력이 붙었네요^^:
홈안에 톱밥이 들어있거나 깨끗이 빠지지 않은것 들이 있으니
조립하기전 툭툭 털어주시고 하시길.. (처음에 모르고 '이게 대체 왜 안들어가지?'하고 엄청 낑낑 댔어요..ㅋ)
그리고 원목 앞뒤 상태 보고 조립하시길..
더 깨끗한 쪽이 바깥으로 향하게..( 기냥 막 조립하고 나서 '아~~!!' 했어요..ㅋ)
갈비살은 나사로 조립하는게 아니고 플라스틱 못? 으로 하나 하나 망치로
박아줘야 하는데 세번정도 망치로 찍혔네요..힝...
원목에 상처 안나게 목장갑 대고 망치질 하세요...
갈비대와 갈비살 구멍이 3개 정도 안 맞느게 있어서 하나는 포기하고 두개는 박다가 손상이 있었어요..--;
암튼, 혼자 하기는 좀 난관이 있으니
두분이서 하는게 시간도 단축되고 편하실꺼에요..(붙잡아줘야하는 부분이 있음)
소나무 원목이라 단단하고 내구성 있네요.
집에 삼나무 가구들이 있는데 삼나무는 좀 무르거든요..
튼실하니 맘에 들고 화면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이쁘답니다..ㅎㅎ
화면은 좀 약해보이잖아요..
무엇보다 두 아들이 뛸 듯이 좋아해서 제 어깨가 바짝 올라 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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