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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의견을 전달하기에는 감정적인 대화가 오갈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따로 공개된 게시판이 없어서 상품문의에 작성하였습니다.)
11월 16일 마켓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TV장을 구매했습니다.
주문한 TV 가 20일 배송 예정이라 그 전에 TV장을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당일 발송이라고 쓰여있는 제품을 결제하였습니다.
(조립제품을 신청하면 당일 발송이 어렵다고 하여 조립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결제 이후 몇 차례나 배송 상태를 확인했지만, 당일 발송 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오늘(19일) 오전 9시까지도 물건은 택배 회사의 터미널에 멈춰있고, 배송기사님 역시 배정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오늘 오전 9시 25분 경 천일택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 때도 도착 영업소는 계속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천일택배 본사로 전화 연결을 시도한 뒤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천일택배사에 확인해본 결과 당일 발송 이라던 마켓비 제품은 천일택배측에 이틀 후인 18일에 접수 되었고,
그런 이유로 아직 도착 영업소에서 분류 작업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천일택배는 마포구로 배송을 지원하지 않아서 중간에 경동택배로 다시 택배사가 변경되어 발송이 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정확한 발송 일자는 아직 분류 작업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고, 담당자를 통해 경동택배로 물건이 넘어갈 때 송장 번호를 보내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건은 월요일 도착으로 예상하신 다고요.
결국 당일 발송 상품 이어도 일주일 후에나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마켓비 측에서 당일 발송이라고 판매하는 제품이 실은 이틀이 지난 뒤에 발송하는 상품이라는 것인데,
이 부분은 분명한 소비자에 대한 기만 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저는 소비자 보호원에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마켓비는 이 내용에 대해 충분이 인지 하시길 바라고, 인지 하셨다면 해당 상품에 쓰여있는 당일발송 내용을 삭제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상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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