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버리자

한참을 그렇게 혼자서 -
10자 장롱 안에 든 옷들을 죄다 꺼내서 정리하고.
 허리를 폈을 때 이미 깜깜해진 밤.

다음날, 아침 일찍이 마켓비 캐비넷 옷장 조립하는데
이건 뭐 LTE 급에 빠른 속도로 끝냄. 게다가 잼있엄..

정리하는데 한나절 걸렸다면,
조립은 문짝 맞추면 30분도 안 걸림.

비비드한 컬러 옐로우, 레드 포인트 주기 딱이고.
화이트와 블랙은 어느 가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늘 인기쟁이.
민트 역시 산뜻하고 방 분위기 확 달라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에
 제품 색상 고르기가 어려움..

특히 레드는 하나만 두어도
감각적인 홈데코 인테리어로 만들어주니깐
생각 같아선 컬러별로 다 주문하고 싶어짐요.

심사숙고 고민한 결과,
제 선택은요.

  화이트  

전에는 밖에서 산 행거도 사용했었는데 옷에 먼지도 쌓이고
두서없이 걸쳐두다 보니
오히려 방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없앴는데-

1인 가구 홈데코 주문한 마켓비 옷장은
 문짝에 자석이 있어 여닫기도 편하고  관리도 용이해서 잘 선택한 듯.

화장대 옆에 두니 깔끔깔끔

그냥 한 세트 같아서 옷장을 들여놓아도
좁다는 느낌 없이 배치되니 기분 좋다.